2017.5.7.
학교 재량 휴업일에 놀토까지 겹쳐서 연휴다.
나 혼자 연휴면 머하나...
신랑이 토요일까지 일하는 관계로
어디 쌈빡하게 놀러갈 처지도 못된다.
연휴 초반엔 시댁과 친정을 오고가며 보내다
어제부터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하다길래 집에 있었다.
햇볕은 너무 좋은데 하늘은 뿌옇다.
이런 날씨엔 응당 포스터칼라 같은
선명한 코발트블루색 하늘이 있어야하지 않나.
그나저나 며칠사이
뱃살이 좀 묵직하게 겹치는 느낌이다.
이 살들을 어찌한담.
칩거한 연휴의 휴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