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숑로제 Aug 21. 2017

철 따라 고운 옷 갈아입는 산

2017.8.21.




열창하다 당황스러워진 내가 말했다

"현아, 가사 들어보면 나오잖아.
'철 따라 고운 옷 갈아입는 산'
산이라고 산!"

그러자 현이가

"갈아 입는다, 아니었어? 산이야?"

나는 다시한번 불러보았다.

'갈아 입는 사아아안.'
'갈아 입는 다아아아.'

어맛!(두번째 당황)




+

엄마 발음이 문제였던 걸로...






매거진의 이전글 처음 보는 건 맞지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