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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숑로제 Aug 29. 2017

먹고 사는 일이 전투적인 날

2017.8.28.





빙수 다 먹고
주차장까지 갈 때는 더 가관.

도로에 물이 발목높이로 올라와 있었다.

차 안에 들어오니 신발양과 양말군이
물을 흠뻑 마셔서 발이 2배로 무거워져있었다.

꿉꿉하고 찝찝함은 이루말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이 표정 하나면.




 +


그나저나

설빙 매장이 그렇게 텅 비어있는것은 처음 봤다.

하긴 이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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