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의 힘듦도 함부로 판단하지 말 것.
내가 다 겪어본 학창시절이라고
나도 해보았고 그거 느껴보았다고
나와 그 사람이 느끼는
그 감정이 크기가 같을 것이라 속단하지말 것.
잘 알고 익숙한 사람일수록
가끔은 세심하게 볼 것.
비록 그 사람이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절대 다 안다고 자만하지 말 것.
+
나의 제자들에게
얘들아,
너네 중에 누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다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살다 보면 죽을만큼 힘들 때가 있긴하거든.
그럴 때는 오히려
나를 잘 아는 사람한테는 말 못해.
실망시킬까봐.
걱정할까봐.
머 그래.
많이 힘들면
좀 애매하게 친한 나한테 연락해.
++
너네 엄마한테 안 이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