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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영 Feb 02. 2022

때론 말보다 침묵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보통 말을 많이해야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말을 해야하는지에 집중해서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히려 말을 많이해서 실수 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말걸 그랬어 라고 후회했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때론 말보다 침묵이 효과적인 순간이 있습니다.      



침묵이 효과 적인 순간 1.

흥분해서 화가 났다면 잠시 침묵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 말을 주고 받다 보면 돌아서면 후회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화나서 한 말이야 이해해줘..” 라고 상대게 사과를 해도 이미 상대방이 큰 상처를 받아 힘들어 하기도 하죠. 흥분해서 감정적인 말을 하게 되는 순간이라면 침묵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묵이 효과적인 순간 2

선택하기 어려운 난처한 순간입니다. 저도 일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 있어요. 1안과 2안 중에서 결정해야 하는데 이 두 개의 선택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 때 빠르게 선택하고 나중에 결정을 번벅하는 것보다 차라리 선택을 미루고 침묵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묵이 효과적인 순간 3

어색한 분위기를 깬다고 계속 말을 하는 것보다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첫 모임에 회원들을 기다리는 중이라면 처음 만나는 분들이니 어색하겠죠. 이때 가볍게 몇 마디 나누는 것은 좋지만,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공통의 관심사도 아닌 일들을 계속 이야기 한다면 소음이 됩니다. 오히려 혼자서 말을 하는 과정에서 말 실수를 하기도 하죠.      


침묵이 효과적인 순간 4

다른 사람의 비밀에 대해서는 못들은 척 침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의 비밀을 알게 되어서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이 된다면 하지마세요. 고민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생각했을 때 아니다 싶은 거거든요. 다른 사람의 비밀은 침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보다 침묵이 필요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침묵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순간 침묵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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