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담글담

사담글담 # 011.
골목의 사탑

사진으로 세상을 담고, 글로 인생을 담다

by 카피돌이




photo by 카피돌이




# 011.


어느 골목 모퉁이에서

조우한 전봇대


피사의 사탑처럼

삐딱하게 기울어진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내 마음 속에

잔뜩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삐딱선'들이 부끄러워졌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담글담 # 010. 사람 인(人), 사이 간(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