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수많은 기억의 나이테로 이루어져
채 떠나버린 잔상들로 완성되는 것
눈빛,
당신의 모든 역사를 담아낸 그 곳에서
나는
읽고 싶다
이 찰나의 잔상을 지나
깊숙한 곳
당신의 모든 것을 읽어오고 싶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내 눈 가득 당신의 삶을 담아오고 싶다
이제 당신은 또 다른 나
우리의 모든 역사를 담아낸 그 곳
피아노치는 손으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