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뎌냄

by 전략팀 김부장

견더냄은 딱하고 애틋하다고들 생각하지만

실상은 아주 처절한 말이다.


어떤 어려움의 와중에 포기했다면 견뎌냄이 아니다.

한없는 시련으로 마침내 무너져버렸다면

역시 견뎌낸 것이 아니다.

나에게 찾아온 불행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서,

누군가의 희생이나 양보를 통해서 살아남았더라도

그것 또한 견뎌낸 것이 아니다.


견뎌냄이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시련과 고통을

오롯이 나 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책임을 지고야 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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