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나다움이란 정말이지 왜곡되어 있다.
기만이란 [속여서 만족스럽게 느끼도록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생의 내도록, 두 가지 측면의 기만과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내가 그리는 나의 모습은
언제나 스스로를 속여 만족스러운 것처럼 보이게 한다.
부족한 모습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며
그럴듯한 모습은 과다하게 좋게 보이는 것
다른 말로는 자기연민과 자의식의 과잉이다.
남이 그리는 나의 모습도 또한
언제나 나를 속여 만족스러운 것처럼 보이게 한다.
부족한 모습에는 응원과 위로를 주고,
그럴듯한 모습에는 칭찬과 아첨을 주는 것
우리 모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말해주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던가.
요즘의 나다움이란 정말이지 왜곡되어 있다. 제발 기만당하지 말자.
위와 같이 나 스스로로부터, 그리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만당하지 않고
실존하는 나를 발견하고 안아주는 것이
진짜 나다움에 가까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