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면접 20분 안 쪽으로 패스!!!
퇴사한 지? 곧 4개월
이제 다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하루 한편 퇴사 에세이] 3월 18일 즈음에 이야기를 발행하고, 약 20여일 동안 글쓰기를 중단했던 것 같다. 이유는, 면접이 연이어 대기하고 있었고, 3개월 동안 진행 됐던 UXUI수업 마감, ... 과제 제출과 면접 준비, 그리고 3월 부터 시작된 퇴사한 자회사와 하고 있는 디자인 프리랜서 업무가 너무 버거웠다. 일이 많았다. 지난 2~3주 눈만 뜨면 테스크 여왕이 됐고, 영어에 특출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디자인적으로 우수하지 않으며, 그저 그런 무난 무난한 상업적인 디자인을 뽑는 내가, 생각지도 못하게 외국계(엄밀히 말하면 중국계)회사에 임원 면접을 보고, 임원 면접을 본지 20분도 되지 않아 ...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다. 음?
내 인생 처음 임원면접이었다.
하루 한편 퇴사 에세이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