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살펴봐도 파파미 김문수입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으신 63% 유권자님께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깊은 밤, 거친 폭풍이 몰아치는 위기의 순간, 여러분은 어떤 등불 아래 모이시겠습니까? 평생을 정직과 헌신으로 마을을 밝혀온 등불지기의 믿음직한 불빛 아래입니까, 아니면 말은 번지르르하지만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안한 등불 아래입니까? 국가의 운명 또한 지도자의 인성과 청렴,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라는 등불 아래 달려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가로서 약자의 편에 서서 헌신했고, 정통 보수 정치인과 행정가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청렴 영생, 부패 즉사"라는 좌우명처럼, 그의 삶의 궤적은 한 점 부끄럼 없이 깨끗했습니다. 그는 약자 보호와 사회 통합,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라는 확고한 정치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가 내세운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라는 슬로건은 단순히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 그가 오랜 세월 실천으로 증명해 온 가치의 선언입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수많은 도덕성 논란에 휩싸여 왔습니다. 막말, 욕설, 사칭, 위조, 거짓말 등 끊이지 않는 의혹들은 그의 지도자 자격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심지어 그를 지지하는 이들조차 '능력은 있지만 도덕성은 문제'라는 아이러니한 인식을 보일 정도입니다.
지도자에게 그때그때 임기응변식 능력만으로는 국가의 미래를 절대 맡길 수 없습니다. 도덕성과 확고한 신념,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가 없는 지도자는 위기의 순간, 국민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없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근간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 후보가 보여온 입법 독재에 대한 실체, 행정부 마비 시도, 그리고 사법부 독립에 대한 탄압 행위는 민주주의의 균형과 견제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표 기관인 입법부, 국정을 책임지는 행정부, 그리고 정의를 수호하는 사법부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비로소 건강한 민주주의가 유지됩니다. 만약 어느 한 권력이 과도하게 비대해지거나 다른 권력을 억압하려 한다면, 이는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선다는 결과는 많은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때로 흔들릴 수 있지만, 역사는 늘 상식과 진실의 편에 섭니다. 과거 독일 통일의 순간을 기억하십시오. 동독 주민들은 체제의 유혹과 선동을 이겨내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선택했고, 그 현명한 선택이 오늘날 번영하는 독일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6.3 대선 사전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관리 부실과 대리 투표 의혹은 국민들의 공정 선거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선관위는 사과했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정 선거의 신뢰가 이토록 땅에 떨어진 현실에 우리는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부디 우려하는 사전투표 조작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만약 민주주의의 선을 넘어선다면 국민은 결코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3.15 부정선거가 4.19 혁명이라는 준엄한 심판을 불러왔고, 관련자들이 사형 등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음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국민 각자가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현명하게 감시하고 바로잡아갈 때 더욱 굳건해집니다. 고대 철학자 플라톤은 민주정이 현명한 지도자를 내쫓고 선동가에게 휘둘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의 교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국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 등불을 꺼뜨려서는 안 됩니다.
다가오는 6월 3일 본투표는 단순한 권력 교체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운명을 결정짓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만약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특정 권력이 모든 것을 장악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닐 것입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63%의 현명한 유권자의 압도적인 올바른 선택이 대한민국의 밝은 새벽을 밝히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원칙을 수호할 것입니다. 지금, 파파미 김문 후보가 들고 있는 그 등불을 지키는 용기 있는 선택을 해야 할 때입니다. 거듭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칼럼니스트 박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