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극? 언론은 정녕 다 죽었는가? 아니면 공범인가?

본 투표 이틀 전, 진상을 밝히라! 아니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

by 박대석

지금 대한민국은 21대 대통령을 뽑는 본투표를 불과 이틀 앞둔 중대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초유의 국면에서, 경기도 용인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와 언론의 '자작극'으로 몰아가는 행태에 절망과 분노를 넘어 공범이라는 의심까지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서해공무원을 북한이 피살한 사건을 자진월북으로 뒤집어 씌운 일과 다름없습니다.


언론은 지금 당장 엄정하게 취재하여 본투표 전에 진상을 밝히지 않는다면, 후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502743174_1692729344949146_8302742201120965472_n.jpg 문제의 이재명 기표된 위조투표지 / 출처 박주현 변호사 페이스 북


석연치 않은 선관위의 '자작극' 발표와 언론의 무책임한 받아쓰기


사건 발생 직후, 선관위는 어떠한 명확한 근거 제시도 없이 발견자의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국민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만약 발견자가 자작극을 벌인 것이 아니라면, 선관위는 선거 관리 부실의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려 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이는 국민의 인격을 말살하는 행위이자, 국가 기관으로서의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선관위의 이러한 터무니없는 발표를 언론이 앵무새처럼 받아쓰기만 할 뿐이라는 점입니다. 인터넷 시대에 수많은 언론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해당 투표용지를 발견하고 신고한 당사자를 직접 인터뷰하려는 시도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발견자의 목소리 한 줄 들리지 않는 언론 보도는 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언론은 선관위의 일방적인 주장을 맹목적으로 전달하는 대신,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 합니다.


중대한 사건임에도 감춰지는 진실, 언론은 왜 침묵하는가?

20250601_092553.png 2025.06.01. VON뉴스 대표 김미영 페이스북 캡처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장의 투표용지에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발견된 투표용지가 자작극이 아니라면, 이는 전체 투표를 무효화할 만한 중차대한 부정 선거의 징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작극이라 하더라도, 기표된 투표용지가 어떻게 외부로 유출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선관위의 심각한 투표용지 관리 부실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만약 이 투표용지가 신고되지 않고 봉투 안에 기표된 투표용지가 두 장이 들어간 채 개표되었다면, 이는 곧바로 부정 선거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사건 발생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 해당 사건에 대한 일말의 언급조차 없습니다.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려는 노력은커녕, '추후 사건 내막이 정리되는 대로 밝히겠다'는 무성의한 답변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자칫 부정 선거론으로 확산될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근거 제시조차 거부하는 선관위의 태도는 스스로 '부정 선거 유발자'임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언론은 이런 선관위의 무능하고 불투명한 행태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진실을 요구해야 마땅합니다. 선관위가 개인 정보 보호를 운운하며 발견자의 연락처 공개를 거부한다면, 언론은 그 자체를 문제 삼고 선관위를 압박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언론의 사명이자 정도입니다.


부정선거론 확산의 온상이 되는 선관위의 불투명성과 언론의 직무유기

20250601_092939.png 긴급 바코드 분석, 이재명 찍은 투표지는 자작극 아니다 2025년 6월 1일(일) 미디어A 라이브 캡처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처럼 치부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부정선거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 몇 차례의 선거에서 선거 관리상의 부실은 누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투표용지 발견 사건은 부정선거론에 불을 지피는 격이 될 것입니다.


국민은 선거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만큼은 언론보다 선관위를 신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선관위가 투명하지 않은 태도로 일관하고, 언론이 이를 제대로 감시하고 비판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본투표가 이틀도 남지 않았습니다. 당선되자마자 즉시 대통령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엄청난 의혹을 해소하지 않은 채 선거를 치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언론은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투표소 직원, 발견자 등 사건 관련자들을 즉각 취재하여 사건의 경위를 명백히 밝혀야 합니다.


만약 언론이 지금처럼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훗날 역사는 언론을 진실을 외면한 공범으로 기록할 것입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다면, 언론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언론은 각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누더기가 된 선관위처럼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것입니다.


칼럼니스트 박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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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Fzd5rMP4mwE



https://www.youtube.com/watch?v=NeDdSbaam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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