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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의원님께, 탄핵 안 됩니다.

탄핵, 한 번으로 족하고, 두 번이면 보수는 물론이고 나라 망합니다.

by 박대석

존경하는 국민의힘 의원님들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는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탄핵으로 인해 국가 기능이 마비되고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이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아 의원님들께 호소드립니다.


이번 탄핵은 국가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경우, 약 3개월 동안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됩니다. 이 기간 동안 국정 공백은 불가피하며, 정치적 불안정과 사회적 혼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여러 재판을 진행 중인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이러한 혼란을 이용하여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국정은 망가지게 됩니다. 깊은 불안감과 무력감에 빠진 국민은 극단적인 경우 국민적 저항과 갈등으로 나라는 대혼란에 빠져 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무분별한 탄핵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민주당은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탄핵 소추를 발의는 물론 필요한 국가예산도 탄핵했습니다. 이는 정당한 국정 운영을 방해하고,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가 이익을 희생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안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는 특수한 안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 탄핵은 국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국론 분열과 정치적 불안정은 적대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공격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붕괴 등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는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합법적인 최후의 수단이었습니다. 개인의 영달을 포기하고 외롭고 고뇌에 찬 구국의 결단이었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은 철저히 규명되어야 합니다


이번 비상계엄에서 국회장악은 부차적인 일이었고 부정선거 온상인 선관위에서 결정적인 스모킹 건을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은 국민적 불신을 초래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부정선거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한국은 모래성과 같습니다. 이에 대한 진실 규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탄핵은 마무리 단계에 온 이러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지금은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탄핵이라는 잘못된 선택으로 국가적 위기를 자초할 것인지, 아니면 대통령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 안보를 지켜낼 것인지, 그 선택은 의원님들께 달려 있습니다.


만약 비이성적 판단으로 탄핵에 동참한다면 자신은 잠시 사는 듯해도 국가와 국민에 큰 해를 끼친 배신자로서 두고두고 오명으로 남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탄핵 반대라는 용기 있는 결단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칼럼니스트 박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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