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망

by 별의

마지막으로 하늘의 별을 올려다본 것이

언제일까


잠자는 달님을 빤히 쳐다본 것도

느긋한 구름이 지나는 파란 하늘도

아득히 머네


손을 뻗을수록 멀어지는 저 하늘

누구도 기다리지 않는다


누가 당신의 고개를

비틀어 꺾어버렸나


무엇이 그대 형형한 눈빛,

땅바닥 깊숙이 쑤셔 박았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크림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