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무리 아롱다롱한 색채도
결국 그 빛이 다함은
시간의 성품이리라
약속을 붙들어 매고
다짐을 줍는 것은
그저 습관이 되어버린 미망
나마저 저버리면
어제는 어딜 가 몸을 누이나
꿈 속에서 현실을 바라보며 의미와 아름다움을 쫓는, 그러나 아직은 어린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