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에서 [내 취향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문화 콘텐츠 리뷰 쓰기]라는 제목의 글쓰기 클래스 콘텐츠를 론칭했습니다. 영화를 중심으로 다루지만 도서나 공연, 전시, TV시리즈 등에도 그리 다르지 않게 대부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했고, 그간 '리뷰 쓰기'에 대해 여러 자리에서 말해왔거나 생각해본 것들을 토대로 준비했습니다.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스스로는 이따금 '강의'라는 것을 할 만한 능력이나 자격이 되는지에 대해 종종 생각해왔지만 그럴 때마다 제 이야기를 가치 있고 도움 되는 무엇으로 여겨주신 분들 덕에 2023년의 첫 번째 소식으로 제일 먼저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취향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문화 콘텐츠 리뷰 쓰기] 클래스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매개로 그것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들을 글쓰기로 풀어내기 위한 제 나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이것만 하면 글을 단번에 잘 쓸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대신 글을 쓴다는 일의 부담과 어려움을 떨쳐내고, '나는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해 각자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글쓰기는 보이지 않는 길을 스스로 찾아내는 매 순간의 지난한 문장 노동일지 모르지만, 지치지 않고 쓰는 일을 지속하기 위해 누군가의 이야기 혹은 격려가 작게나마 도움이 될지 모른다고 여겼고 바로 그 이야기를 몇 챕터에 걸쳐서 계속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의 떨림이 누군가에게는 응원으로 닿기를 기원해 봅니다.
CLAS1S101에서
비대면으로 만나는 클래스지만 클래스메이트들을 위한 소소한 미션들도 마련했고 힘닿는 선에서 한 분 한 분에게 개별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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