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번째 'DJ의 시네마 레터'입니다. (이 연재는 매주 월요일에 업로드합니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으로 인해 극장이 모처럼 들썩였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관객이 들었는지 살펴봅니다.
2019년 6월 첫 번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입니다.
(5월 31일(금) ~ 6월 2일(일))
1위: <기생충>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278만 9,355명
*누적 관객 수: 336만 7,312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1,947개(28,521회)
*좌석 판매율: 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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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5월 30일
*개봉 주차: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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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245억 1,085만 원
*누적 매출액: 291억 8,860만 원
*배급: CJ엔터테인먼트
*현재 예매율: 57.9% (1위)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소식으로 인해 관심이 집중됐던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이 예상대로 주말 1위에 올랐습니다. 2위인 <알라딘>과는 주말 관객 수에 있어 세 배 이상 차이를 나타냈고, 좌석 판매율 역시 50%를 넘어섰네요. 봉준호 감독 작품 중 다른 영화와의 흥행 면에선 아무래도 <설국열차>(2013)와 비교가 될 텐데, 수요일 개봉한 <설국열차>의 개봉 5일간 성적인 330만 명보다 목요일 개봉한 <기생충>의 4일간의 기록이 336만 명으로 조금 더 앞섭니다. 오프닝 자체는 더 좋았다는 얘기지만 <설국열차>는 개봉 시기가 여름 최고 성수기였다보니 <기생충>이 그만큼의 누적 흥행을 거두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이번 주 <로켓맨>과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기생충>은 금주 평일 관객 수에 따라 550~650만 명 사이에서 지켜볼 수 있겠네요.
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작년 <어느 가족>이나 2016년 <나, 다니엘 블레이크>처럼 국내에서 대부분 다양성 영화로 분류되는 작품들이었기에 <기생충>은 당연히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에서도 국내에서는 최고 흥행 기록을 갖게 되겠습니다. 본작의 흥행은 관객과 평단 모두의 압도적인 호평과 안정적인 상영관 확보가 주 요인이겠지만, 온라인상에서 내용이나 상징, 결말 등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이야깃거리로 형성된 것도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외화가 큰 힘을 쓰지 못한다면 어쩌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개봉 전까지는 예상보다 더 강력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위: <알라딘>
*순위 변동: 1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73만 7,170명
*누적 관객 수: 215만 0,147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994개(9,673회)
*좌석 판매율: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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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일: 5월 23일
*개봉 주차: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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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62억 9,765만 원
*누적 매출액: 180억 1,864만 원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현재 예매율: 15.3% (2위)
앞서 <기생충>의 기록이 봉준호 감독의 기존 흥행작보다 더 빠른 기록이라고 언급했지만, 그렇게까지 압도적인 1위라고 보기는 애매한 게 2위인 <알라딘> 때문입니다. 비록 순위는 하나 내려갔지만, 지난주 대비 주말 관객이 불과 7.7%밖에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알라딘>의 지난주 관객 수는 상영관이 많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이번주를 보면 아무래도 <기생충>이 다소 무거울 것이라고 느낀 관객이나 외화를 찾는 관객이 <알라딘>에 어느 정도 흡수된 걸로 볼 수 있겠네요. 더불어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300만 급은 가능해 보이며 글로벌 성적도 4억 4,500만 달러 정도를 기록 중인데 아주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흥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마블, 픽사를 포함한) 디즈니 개봉 예정 라인업이 다시 봐도 정말 무섭네요.
3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18만 1,153명
*누적 관객 수: 30만 1,270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620개(5,147회)
*좌석 판매율: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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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5월 29일
*개봉 주차: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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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17억 0,139만 원
*누적 매출액: 25억 9,678만 원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현재 예매율: 1.5% (5위)
워너와 레전더리의 '몬스터버스' 신작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북미에서는 가까스로 1위로 데뷔했지만 국내에서는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내용상으로는 국내 70만 관객을 동원한 <고질라>(2014)의 속편이며 세계관으로는 국내 168만 관객을 동원한 <콩: 스컬 아일랜드>(2017)와도 이어지는 영화인데 전작 <고질라> 대비 스케일만 키운 모양새에 영화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지는 못합니다. 만만치 않은 제작비가 들어갔는데 국내에서는 거의 50만 명 정도의 관객밖에 동원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와 나머지 해외 국가들, 특히 중국에서 좋은 흥행을 거둬야 앞으로 시리즈가 존속될 수 있겠지요.
4위: <악인전>
*순위 변동: 2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15만 9,446명
*누적 관객 수: 328만 0,900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620개(5,261회)
*좌석 판매율: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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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5월 15일
*개봉 주차: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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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14억 2,700만 원
*누적 매출액: 284억 4,583만 원
*배급: (주)키위미디어그룹 ,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현재 예매율: 1.2% (7위)
마동석, 김무열 배우의 <악인전>이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아 누적 관객은 328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이 정도면 이미 아쉬울 것 없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할 수 있겠고, 금주 하락폭이 다소 큰데 다음 주 차트에서도 순위로 두 계단 정도는 더 떨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누적 기록으로는 350만 명 정도면 거의 근접한 예상치가 되지 않을까요.
5위: <0.0MHz>
*순위 변동: 신규 진입
*주말 관객 수: 6만 2,662명
*누적 관객 수: 10만 7,085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409개(2,042회)
*좌석 판매율: 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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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5월 29일
*개봉 주차: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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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5억 4,125만 원
*누적 매출액: 8억 4,646만 원
*배급: (주)스마일이엔티
*현재 예매율: 0.4% (11위)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0.0MHz>가 첫 주를 5위로 시작했습니다. 기록 자체는 그리 돋보이지 않는 평범한 수준으로 다가오는데 제작비를 보니 아주 저예산은 아닌 듯 보여서 불과 누적 10만 명을 넘은 지금의 기록이라면 손익분기점에 이르기는 다소 버거워 보입니니다.
6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순위 변동: 2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3만 3,258명
*누적 관객 수: 1,384만 4,006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173개(646회)
*좌석 판매율: 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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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4월 24일
*개봉 주차: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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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2억 9,070만 원
*누적 매출액: 1,213억 4,874만 원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현재 예매율: 1.0% (8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벌써 개봉 6주차군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상영관이 많이 줄었고 사실상 이 영화를 볼 관객은 이미 다 봤다고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국내 기록 1,400만 명은 달성하지 못하겠고, 1,390만 명 전후에서 종영 단계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국내와 달리 글로벌 성적은 현재 27억 1,320만 달러로 결국 <아바타>(2009)의 기록을 넘지는 못하게 되겠네요. 7월에 개봉하는 소니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앞으로 마블 영화들의 방향을 짐작해볼 수 있겠는데, 올해 디즈니의 배급작은 앞으로 <토이 스토리 4>와 <라이온 킹>, <말레피센트 2>, <겨울왕국 2>, 그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9> 정도가 있겠습니다.
7위: <걸캅스>
*순위 변동: 4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1만 1,870명
*누적 관객 수: 161만 8,628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213개(736회)
*좌석 판매율: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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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5월 9일
*개봉 주차: 4주
-
*주말 매출액: 9,938만 원
*누적 매출액: 137억 4,324만 원
*배급: CJ엔터테인먼트
*현재 예매율: 0.3% (14위)
7위는 지난 주보다 네 계단 하락한 <걸캅스>입니다. <기생충>이 개봉해 스크린을 대폭 내어준 탓이겠고,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개봉 4주차네요. 지금의 주말 관객 수와 상영 규모 등을 보니 사실상 금주부터 거의 종영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새입니다. 누적 160만 명이라는 기록은 아주 대단하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기록으로 다가옵니다.
8위: <피터팬: 후크 선장과 결투의 날>
*순위 변동: 4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9,274명
*누적 관객 수: 9,582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129개(385회)
*좌석 판매율: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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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일: 5월 30일
*개봉 주차: 1주
-
*주말 매출액: 2억 1,068만 원
*누적 매출액: 56억 8,044만 원
*배급: (주)팝엔터테인먼트
*현재 예매율: 0.0% (52위)
CGV에서만 소규모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피터팬: 후크 선장과 결투의 날>이 8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이 아직 1만 명이 되지 않았네요.
9위: <교회오빠>
*순위 변동: 1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7,540명
*누적 관객 수: 6만 5,423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77개(275회)
*좌석 판매율: 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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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전체 관람가
*개봉일: 5월 16일
*개봉 주차: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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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6,342만 원
*누적 매출액: 5억 4,123만 원
*배급: 커넥트픽쳐스
*현재 예매율: 0.2% (18위)
9위는 지난주와 순위 변동 없이 동일하게 <교회오빠>입니다. 지난주 대비 37%대로 하락폭도 안정적이고, 금주 중에는 누적 관객 7만 명을 넘어설 수 있겠습니다. 여러 신작들이 개봉했지만 아무래도 관객 타깃에 있어 직접적으로 <교회오빠>와 겹치는 영화는 없었기에 소소한 흥행이 가능했다고 하겠습니다.
10위: <어린 의뢰인>
*순위 변동: 5계단 하락
*주말 관객 수: 7,074명
*누적 관객 수: 19만 4,189명
*스크린 수(상영횟수): 172개(612회)
*좌석 판매율: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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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5월 22일
*개봉 주차: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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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출액: 5,848만 원
*누적 매출액: 16억 0,600만 원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현재 예매율: 0.1% (33위)
이번 10위까지의 영화들 중 순위 하락이 가장 큰 <어린 의뢰인>입니다. 주말 관객 수는 90% 이상 감소했고 아직 누적 관객 20만 명을 채 넘지 못했습니다. 개봉 전에는 막연하게 어느 정도 지금보다는 더 많은 관객 동원이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훨씬 저조한 기록이네요. 소재 면에서는 유사해 보였을지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증인> 같은 경우에 비하면 무거운 영화로 다가오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외, 11위 <그녀>(재개봉), 13위 <파리의 딜릴리>, 18위 <김군>, 20위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등의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현재 예매율' 및 관객 수, 스크린 수 등은 6월 3일(월) 02시 기준입니다.
-'순위 변동'은 10위권 내 순위 등락을 의미합니다.
-좌석 판매율은 해당 영화의 3일간 관객수의 합에서 3일간의 총 좌석수를 나눈 값입니다.((3일간의 관객수/3일간의 좌석수)*100)
-통계 출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입니다. 실시간 예매율을 제외한 관객수 등 나머지 자료는 자정에 공개된 이후 하루 동안 전산망 데이터 보정으로 인해 상세 수치의 조정 및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틀린 정보나 잘못된 자료가 있을 경우 덧글로 알려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이번 주에 새로 극장을 찾아오는 주요 개봉작들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세 편 안팎으로만 소개합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개봉일: 6월 5일
*감독: 사이먼 킨버그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 제시카 차스테인 등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금주의 신작 중 가장 눈에 들어올 만한 영화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입니다. 21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된 후, 특히 폭스의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에 대한 기대 혹은 우려를 많은 관객들이 번갈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폭스가 만드는 마지막 <엑스맨>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이후를 배경으로, 내용상으로는 <엑스맨 3: 최후의 전쟁>(2006)과 유사해 보이는 면이 있습니다. 그간 주요 <엑스맨>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사이먼 킨버그가 이번에는 직접 연출을 했는데, 오랜 기간 시리즈를 함께해 온 팬들에게 어떤 결과물을 선사할지 궁금하네요. 현재 전체 예매율은 3위입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예고편: (링크)
<로켓맨>
*개봉일: 6월 5일
*감독: 덱스터 플레처
*출연: 태런 에저튼, 리처드 매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이미 벨 등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개인적으로는 오래도록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해 왔지만 동시에 <로켓맨>의 개봉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요즘 세대(?)에는 모르는 경우도 있겠지만, 영미권 음악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엘튼 존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로켓맨>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후반 연출을 마무리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연출했다는 점과 <킹스맨> 시리즈로 친숙한 태런 에저튼 배우의 주연작이라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기도 하겠지만 <킹스맨> 시리즈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태런 에저튼의 흥행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며 제 느낌으론 엘튼 존이 퀸만큼의 인지도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요. 그러나 엘튼 존의 곡 중 유명한 노래들이 워낙 많고 먼저 공개된 북미에서도 꽤나 좋은 평을 얻고 있어, 개봉 후 어느 정도 입소문을 이끌어준다면 예상외의 흥행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딱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전에 그랬던 것처럼요.
*<로켓맨> 예고편: (링크)
<글로리아 벨>
*개봉일: 6월 6일
*감독: 세바스찬 렐리오
*출연: 줄리안 무어, 존 터투로, 마이클 세라, 카렌 피스토리우스 등
*배급: 소니픽처스코리아
*배우 줄리안 무어의 신작인 <글로리아 벨>입니다. 사랑과 일상을 소재로 누구나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다가옵니다. 국내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바 있고, 해외 평도 꽤 준수합니다.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은 <판타스틱 우먼>, <디서비디언스>, <글로리아> 등 다수의 여성 주인공 영화들을 연출해왔군요.
*<글로리아 벨> 예고편: (링크)
<이웃집 토토로>
*개봉일: 6월 6일(재개봉)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목소리): 히다카 노리코, 사카모토 치카, 타카기 히토시, 이토이 시게사토, 시마모토 스미 등
*배급: (주)스마일이엔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88년작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입니다. 지금은 예전같지 않지만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 중 하나인데, 국내에서는 2001년 개봉에 이어 이번에 재개봉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아끼는 분이라면 극장에서 볼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이웃집 토토로> 예고편: (링크)
*그 외에 <하나레이 베이>, <닥치고 피아노!>, <아이언 스카이2: 더 커밍 레이스>, <폴라로이드>, <빅샤크2: 해저2만리> 등이 개봉합니다.
시네마 레터는 다음 주에도 계속 씁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