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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진 Aug 09. 2019

모션 캡처 대가 앤디 서키스의 새 연출작

영화 <베놈>(2018)의 속편 소식

소니의 <베놈>(2018)이 국내에서도 388만 관객을 동원했고 글로벌 극장 수익도 8억 5,600만 달러를 넘는 등 예상보다 훨씬 더 흥행에 성공하면서 (비록 혹평을 면치 못했지만)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 여러 추측들 속에 <베놈 2>의 감독은 앤디 서키스로 확정되었다. 톰 하디와 미셸 윌리엄스는 이어서 출연하고, 감독은 바뀌었지만 각본가는 전작과 동일하게 켈리 마르셀. 소니가 배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이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 사상 최초로 글로벌 1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가장 성공한 영화가 된 것과 맞물리는 소식이다. 앤디 서키스는 이미 <달링>, <모글리: 정글의 전설>(원래 <정글북>이었지만 디즈니 작품의 성공으로 넷플릭스행을 택하게 되었던)를 연출한 바 있으므로, 그를 더 이상 '배우 겸 감독'이라 표현하는 일이 낯설지 않다. <베놈 2>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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