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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진 Dec 24. 2015

생일, 더 큰 오늘

생일, 살아있는 날이다. 나라는 작은 존재가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세상 모르고 자라 어느새 좋아하는 일을 하고, 다양한 온도와 삶을 느끼며,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 오늘을 그렇게 산다는 건 너무나 기적처럼 고맙고 소중한 일이다. 지금의 내가 여기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여길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날이다. 더 큰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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