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스타 이즈 본>(2018)을 통해 연기와 음악 모두에 있어서 대단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레이디 가가의 신작 출연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시네마 블렌드',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의 차기작은 바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실화 바탕의 범죄 드라마는 "The House of Gucci: A Sensational Story of Murder, Madness, Glamour, and Greed"라는,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논픽션 도서를 원작으로 삼는다. 대략 소개하자면 레이디 가가의 배역은 '구찌'의 창업주의 손자의 전 부인 '파트리지아 레기아니' 역이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건 아니지만 전 남편 마우리찌오(구찌 창업주의 손자)의 살인 청부 혐의로 복역했던 파트리지아의 재판과 유죄 선고 과정이 중심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 스케줄이 꽤 여러 편 있어서, 이 영화가 언제 극장에 선보이게 될 것인지는 미정.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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