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1

by 이지앨리엇

엘리엇 / 7/29 / ~ 32p


인상 깊었던 문장

과학은 본질적으로 재미있는 것이다. 인류가 자연에 대한 이해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이다. 자연을 좀 더 잘 이해한 자들이 생존에 그만큼 더 유리하다. 25p.


한동안 과학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일이나 직장 등 먹고사니즘에 집중할 때에는 더더욱 과학이란 연구자나 과학자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들을 했었죠. 그렇지만 요즘에는 과거와 다르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과학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실용적인 지식'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 때는 자기 계발&재테크 분야를 탐독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뇌과학과 심리학 분야를 자주 읽곤 합니다.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얕은 지식들이 쌓이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최근에는 문득문득 서로 다른 분야라고 생각했던 지식들이 모두 하나의 법칙에 영향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일명 '우주의 법칙' 혹은 '자연의 법칙'이라고 해야 할까요? 심지어 아주 인공적이라 생각되는 투자와 경제 시스템에서도요. 어쩌면 우주를 이해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실용적 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이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이번 코스모스 책을 통해서 우주 법칙의 퍼즐조각을 찾고 싶습니다.


1일 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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