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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앨리엇 May 18. 2021

실패는 그렇게 표지판이 된다.

성장하는 글쓰기

지도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제는 내비게이션 없이 어딘가를 간다는 것 자체가 무척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겨우 며칠의 여행도 지도 없이는 쉽지 않은데, 우리의 "인생 여정" 은 오죽할까 싶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도 표지판이 있다. "실패"라는 표지판이다. 


실패를 인식하기

실패는 필연적이다. 경중만 다를 뿐. 우리는 살아가면서 계속 실패를 겪는다. 사람들은 실패를 맞이하게 되면 자아에 위협을 느끼고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는다. 그렇게 실패를 합리화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이런 현상은 배고픔과 같이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훈련을 통해 좀 더 좋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실패의 효용성

"우주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변한다'라는 사실뿐이다" - 헤라클레이토스


우리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다만 우리는 현재를 살기에 변화를 쉽게 눈치채지 못한다.

이럴 때 실패란 우리에게 "표지판"이 되어준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 나의 능력이나 상황 등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우리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알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실패는 우리의 적이 아니라 동료일 수 있다. 성장을 위해서는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 같은 뻔한 말을 삶에 적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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