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대해 어린이도 알게 쉽게 쓰인 책

어제는 막 먹고, 잘 때 막 긁었다.....

아토피 챌린리 90일을 중반 정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주와 다음 주는 가족 휴가 기간으로,

루틴을 지키기 어려운 주간입니다.

열심히 야외활동을 해야 하고,

음식도 골라 먹기가 어렵습니다.

어제는 뷔페에 갔습니다.

나름 골라 먹는다고 했지만,

일단 먹는 양이 많았고, 끝에 가서는 가려 먹었어야 한 것들도 조금 맛봤네요.

결과는?

어제저녁 열심히 긁고, 오늘은 쓰라린 몸을 일으켜야 했습니다. T.. T

아~ 이 고통!

정말 줄이고 싶습니다.

생각이 또 부정적이고 제 자신으로 향합니다.

그러면 안 되기에, 다시 주의를 환기해 봅니다.

(그런데, 마음먹는 대로 다 된다면, 어찌 인생이겠습니까. 사랑하는 가족이 주변에 있어서 정신없게 해야 또 하루를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요즘 제 인생입니다.)

오늘 아이들과 울산도서관에 갔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에서 여러 책을 보다가,

"아토피가 뭔지 알려줄게!"라는 아동서적을 만났습니다.

찬찬히 읽었는데, 다 맞는 말입니다.

임상을 통해 그럴 것이라 여긴 것도 내용에 담겨 있어 반가웠습니다.

(잠이 들고나서 초반 몇 시간 동안 극심한 간지러움으로 긁는데, 그때 체온이 오른다는 내용을 만났습니다.)

몸을 깨끗이 씻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을 해야 합니다.

집먼지나 동물털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관리해야 하며

건강란 먹거리로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땀나는 운동 후 잘 씻고 보습을 해야 하며,

강한 햇볕은 피해야 합니다.

끝으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공감을 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주변에서 보실 수 있다면, 한 번 즈음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