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파들에게 다소 거북한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울에서 내 최애 돈가스집은 광화문 경희궁 근처에 있는 돈가스 무한리필 집.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특이하게 소스에 두부가 들어가 있다. 바삭한 맛은 덜한데 부드러운 소스 때문에 엄청 속이 따뜻해지는 맛. 4월이 시작되고 우기가 시작되니까 3월보다 더 추워진 날씨 탓에 이 집 돈가스가 너무 먹고 싶었다.
먹긴 어찌어찌해 먹었지만.. 맛도 괜찮았지만... 설거지 너~~ 무 많아...
레시피를 적기도 귀찮아...
담에 그냥 돈 모아서 사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