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대신 네이버, 카카오 주식을...

사람내음의 주식 일기 11

2021. 01. 14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하며 생각했던 걸 가장 먼저 실행한 건 민준이를 위해 사교육비 학원비 대신 카카오와 네이버 주식을 한 달에 한 장씩 사주기로 한 것이다. 이번 달 네이버로 첫 스타트로 끊었다. 민준이 이름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하려다가 귀찮기도 하고 차곡차곡 모은 주식이 나중에 대박이 터질 것 같아서 그럼 견물생심이라고 마음이 흔들릴까 봐 계좌는 내 계좌로.... 군대 다녀올떄쯤까지 한달에 한주씩 넣는다면 적금은 넣어봐야 나가리지만 주식은 분명 다를 것이다. 분명 큰자신이 될 게다. 아무튼 지금까지 학원 한 번 다니지 않으면서 나름 자기의 삶을 사는 아들을 위해 사교육비 대신 아빠로서 이렇게 해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