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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내음 Feb 04. 2021

영업이익 1조 원에도 저평가된 LG유플러스 매수

저평가된 기업 종목 고르기 - 사람내음의 주식 일기

저평가된 기업 종목 두 개를 지난주 하락장 때 매수를 했다. 한쪽에 몰빵을 해도 되지만 아직까지는 내가 분석한 게 맞는지 확인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며 절대 무리를 할 생각은 없다. 그중 한 종목이 LG유플러스, 일단 영업이익이 1조 가까이 나왔으며 5G 장비를 화웨이 것을 쓰는 바람에 그것 때문에 1년 가까이 주식 단가가 10,000~12,000원대 묶여있었다. 통신주가 단순히 통신에 대한 포화성에 대한 부분만 보면 매력이 없다 할 수 있겠지만 뭐 5G도 5G지만 자율주행 쪽으로 먼저 선점하려고 하는 기업의 방향성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1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는 기업인데 이렇게 저평가(PER-0.6배)되어 있다는 점이 나에게는 매력적이었다.


사진출처- 네이버 금융


그냥 정말 바닥을 치고 있으니 더 떨어질 일도 없고 무엇보다 기업의 펀더멘탈이 탄탄한 통신사로 화웨이에 대한 부정적 측면이 언제까지 갈 진 모르겠지만 가지고만 있으면 떡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을 거란 판단이 명확한 듯했다. 전문적인 기업분석은 뭐 알아서 광고하는 이들이 많으니 굳이 여기 일기장에 적을 일도 없고, 하여간 나에게는 매력적인 종목이었다.


사진출처- 한경컨센서스 대신증권 


오늘 코스피지수가 반도체에 대한 탄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42.13포인트가 빠졌다 그렇지만 코스피 지수가 3,087까지 올라간 가운데 이렇게 인정받지 못하고 저평가된 종목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한경컨센서스 증권보고서에 6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LG유플러스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물론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 어차피 기다리는 것은 나에게 별문제가 안된다. 언제 가는 인정받을 기업이라면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이익을 주는 기업이라면 그 기다림은 설레는 기다림이 아닐까 싶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니면? 그럼 말고


21년 이익 1조 원을 향해!!!!!








투자는 본인 몫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그래서 없어도 되는 돈이란 없지만

그런 돈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그 기다림이 초초하고 지루하지 않을 수 있을 게니까....


 사람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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