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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홍 Oct 31. 2016

[#22] 새로운 O2O의 기회.

- 2017년, 2조 7000억 포장이사 대목이 온다.

2017부터 향후 3년동안 이례적인 포장이사 대목이 온다고 합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그 시장규모는 2017년 1조 8천, 2018년 2조 7천, 2019년 2조원 규모로 총 6조 5천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총 1200만건 규모의 포장이사 수요가 발생할 전망입니다.


포장이사는 단순히 '운송'뿐만 아니라, 이동후 '홈클리닝', '인테리어' 등의 파생수요가 나타나는 제품입니다.  

때문에 작은 영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수많은 O2O업체들에게도 이번 대목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방, 다방과 같은 이사정보 플랫폼에게도 마찬가지로 큰 기회라 할 수 있으며, 기존 1인가구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던 스타트업에게도 서비스 확장을 꾀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제품이 연계된 새로운 상품이 탄생할 수도 있겠군요.


아직 이렇다할 시장선도자가 나타나지 않을 포장이사 대목을 평정할 업체는 누가될까요?

쉽게 예측하긴 어렵지만, O2O, 이사, 부동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중소 물류기업을 포함한 누구에게나 기회가 온다는 것은 분명합니다(By 엄지용 기자, CLO).



Idea in Brief


정부 데이터 및 언론보도를 통해 ‘포장이사업’의 시장 규모를 측정해본 결과 2017년 약 1조 8천억원에서 2018년도 2조 7천억원의 시장규모로 성장한 후, 2019년도에는 약 2조원의 시장규모를 가질 것으로 추정됐다. 과거 자료와 상기 추정을 토대로 예측해본다면 2020년 이후 포장이사 시장규모는 약 1.5조에서 2조원 대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집계되지 않았던 ‘현금결제’ 시장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포장이사’다. 포장이사는 화물운송 이후 화분 포장 업체, 벽걸이 TV 설치 업체, 인터넷 설치 업체, 에어컨 설치 업체, 청소 업체 등의 파생수요를 만든다. 현행 국내업체 중 이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주는 업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곧 4인 이상 대형 가구를 대상으로 한 O2O이사 서비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보기]

http://www.clomag.co.kr/article/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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