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문입니다.
[1] Red Team
[2] Heaven Vs Haven
*택스 헤븐 =>
Tax heaven(X), Tax haven(O) = Tax shelter
조세천국(X), "조세피난처(O) 정확히 표현하자면 조세 은닉처"
세금 천국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납세도 기업이 이행하여야 할 중요한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중 하나입니다.
속칭 '구글세' 도입으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애플과 구글 등에서 설계한 조세 피난 행위는 권장할 만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애플, 구글 등의 혁신적인 시스템이나 제품은 벤치 마크할 점이 많겠지만, 조세 피난 마인드는 벤치마크 대상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세금 낼 때만 되면 나라가 나에게 해준 게 뭔데? -> "NoNo"
어차피 절세와 탈세는 한 끗 차이죠.
[3] O2O Vs 소상공인
기업을 보는 시각도 '주주가치 극대화'에서 '사회 후생 극대화'의 관점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소위 착한 기업이 더 성장에 유리하다는 것이죠.
창조경제라는 구호 아래 국가정책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언론에서도 응원하고 있죠....
하지만 '국가 경제의 파이를 키우기보다는 소상공인의 파이를 뺏고 있다'로 프레임이 옮겨질 경우, 새로운 규제나 사회적 저항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대형마트 출점 제한이나 의무 휴일제와 같은 새로운 규제가 예가 되겠죠.
O2O, Commerce 업체들의 미래 성공 키워드 중 하나는 '상생'이 아닐까라는 생각..
[4] "야만없" Vs "사만업"
'야만업 - 야구에 만약은 없다'라는 말입니다.
7회초에 투수를 바꿨어야 했는데, 9회말 대타를 냈어야 했는데.
다 부질없는 결과론입니다.
'사만업 - 사업에 만약은 없다'
두산이 OB맥주를 안팔았다면, 노키아가 스마트폰에 잘 대응했다면.
다 부질없는 결과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기, 피드백은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
결과론과는 다른 얘기죠. '내 그럴 줄 알았다'라는 혀드리블러는 경계의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