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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병을 잘 파악하고 좋은 의사 찾기

본인이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의사를 제대로 고르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첫째, 무엇보다도 먼저 건물 자체를 보아야
 갖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는 말: 그 병과 친구가 되어라. 그 병에 대하여 속속들이 알아내라).
둘째로 고려하여야 할 것은 의사 개인의 소비 취향

셋째로 의사의 나이

넷째, 의사 앞에서는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물어보아라.

다섯째, 자기만의 비법이 있다는 말을 하는 의사는 양의이건 한의이건 모두 절반은 도둑이라고 생각

여섯째, 중병일 경우 절대 절대 어느 한 의사의 말만 듣지는 말아라.

일곱째, 첨단 검사 시설이니 뭐니 하는 것도 좋지만 한의사의 의견을 들어 보는 것도 시도

여덟째, 자격증을 구분할 줄 알아라. 전문의는 말 그대로 어느 한 진료과목을 전공으로 한 사람이며 별도의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이다. 일반의는 일반적 진료과목을 골고루 다 진료하는 의사이지만 일반의도 성형외과를 진료과목으로 내걸 수 있다.

아홉째,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들도 있다.

열 번째, 가족 중 누군가가 특이한 병에 걸렸지만 당신이 만난 의사는 그 병에 대해 교과서에서 한 페이지 정도 배운 것이 갖고 있는 지식의 전부일 수도 있다.

열한 번째, 특수 클리닉 간판에 지나친 신뢰는 갖지 마라. 미국에서 클리닉이란 그저 외래진료소라는 의미일 뿐이지 특정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  
 부모님이 중병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역할 분담을 해라. 모든 자식들이 우르르 다니는 것은 전혀 현명하지 못하다.

• 정확하게 병의 원인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에는 무조건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고 그곳에서 가능한 한 경험이 많은 의사의 진료를 받아라. 대형병원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다른 진료과목으로 이전 consulting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그 담당 의사가 누구인지 사전에 체크한 후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일단 진료를 받고 난 뒤에 담당의사를 바꾸는 게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 병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면 전공의들을 위한 매뉴얼들을 찾아봐라. 큰 병원에서는 내과매뉴얼, 외과매뉴얼 등을 출간하며 서점에서 살 수도 있고 도서관에서도 볼 수 있다.

- 몇 년 사이 깨닫고 와닿는 내용이 다 있어서 조금 놀랐던. 살아가면서 은근히 중요한 항목들.

by <세이노의 가르침> 요약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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