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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자! 아시아]7_베트남

아시아의 떠오르는 용 - 미리 보았던 베트남의 성장가능성 및 여행정보

베트남[ Vietnam ]
요약: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있는 국가로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1945년 프랑스 식민지배로부터 독립한 후 베트남 전쟁을 거쳐 통일을 이루었다.

면적(㎢): 331210 / 해안선(km): 3444 / 한국과의 시차: 2시간 늦음
수도: 하노이(Hanoi)
종족구성: 킨족(85.7%), 기타(14.3%) / 공용어: 베트남어
종교: 불교(7.9%), 가톨릭(6.6%), 까오다이교(0.9%), 무교(약 80%) 등
건국일: 1945년 9월 2일
국가원수/국무총리: 제9대. '21.04~ 팜 민 찐(Pham Minh Chinh) / 정체: 일당 독재체제
국제전화: +84 / 통화: 동(D)
인구(명): 97,582,700(2020년)/ 평균수명(세): 75.32(2018년)
1인당 명목 GDP($): 3,521(2020년) / 1인당 구매력평가기준 GDP(PPP)($): 8,646.9(2020년)
수출규모(억$): 2,826.5(2020년) / 수입규모(억$): 2,627(2020년) / 인구밀도(명/㎢): 290(2020년)

정식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이다. 대륙부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반도 동부에 위치하며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과 국경을 접한다. 수도이자 정치적 중심 도시는 하노이(Ha Noi)이며, 경제중심지는 호찌민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지형 특성으로, 북부・중부・남부의 주요 도시가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북부는 수도인 하노이와 하이퐁, 중부는 후에와 다낭, 남부는 호찌민과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껀터가 그 지역을 대표한다.

베트남은 과거부터 북으로는 중국의 영향, 남으로는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오랜 지배를 받았지만, 그로부터 언어, 제도 등과 같은 문물의 영향을 받아 왕조와 독자적인 문화를 이룩하였으며, 이 시기 유적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약 10세기 초부터 19세기까지 독립적인 왕조를 이어오다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1945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지만, 다시 남북으로 분단되어 베트남전쟁(1960~1975)을 통해 국가 통일을 이루어냈다.

1975년 통일 이후 베트남은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치적·경제적 변화를 단행하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였고, 1986년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는 개혁개방정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세계의 초국적기업의 자본이 투자되는 지역이 되었고 놀라운 경제발전을 만들어냈다. 현재까지도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통상정책을 펼치며 경제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Việt Nam 越南, 월남)'이라는 국명은 현재 베트남 북부에서 중국 남부에 이르렀던 기원전 2세기 경의 고대 국가 '남비엣(남월, 南越, 베트남어로 Nam Việt)'에서 유래하였다. '안남(安南)', '남한(南漢)', '다이꼬비엣(Đại Cồ Việt)' 등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16~17세기에 '비엣남'이라는 국명이 등장하였다. 근대에 와서는 판보이쩌우(Phan Bội Châu)의 《월남망국사》에서 제목으로 등장하였고, 1945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베트남 민주공화국 이후 공식적인 국명이 되었다.

베트남은 영어에서는 'Vietnam'으로 한 단어로 사용하지만, 베트남 정부 및 국제연합(UN)에서는 두 단어로 나뉘어 '비엣 남(Viet Nam)'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어권에선 '월남'과 '베트남'이라는 표기가 쓰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트남 [Vietnam]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
베트남 국기
베트남 위치 <구글맵>

베트남 관련내용 추천영화 - <님은 먼 곳에> 2008, 한국 (호찌민~호이안 배경)


베트남 하노이의 몇 장면
<호찌민묘> 인근에 있던 예쁜 구 프랑스 식민지시대 풍 건물
여행지 곳곳에서 본 제사를 지낼 수 있는 터
차, 오토바이, 자전거로 뒤엉켜 번잡했던 하노이의 도로
어느 관광지의 공원
하롱베이
각 수상가옥에서 삶을 살아가던 베트남 사람들
하롱베이 대표 사진으로도 자주 나오는 바위


베트남 여행 정리 및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


동남아의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번성했고, 현재도 세계에서 성장률이 높은 편인 베트남. 또한 이 반도 국가들이 여행하기 좋은 이유는 저렴한 물가가 강점인데, 베트남은 특히 그중 여행 인프라, 치안이 경제력이 올라가는 만큼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또한 장점. 또한 베트남의 휴양지들은 한국 직장인들의 짧은 5일 이하 휴가일 때 지친 심신을 달리기 위한 안성맞춤 단골 여행지. 휴양지 다낭, 냐짱(나트랑), 푸꾸옥, 달랏, 호이안 등은 늘 인기. 성수기일 땐 꽤 붐빈다. 그래서 한국 관광객들은 베트남 상인들에게 큰 손인 편이라선지 대체로 호의적이다.


난 북동쪽의 수도 하노이, 그 동쪽 인근 섬 하롱베이를 몇 년 전 다녀왔다. 한창 한류의 붐이 일면서 인터넷으로 한국 가수의 노래, 한국 드라마가 공유되어 베트남 청년층부터 중년층까지 한국 연예인들이 꽤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때였다. 그전부터 그런 분위기를 감지한 정부와 기업들은 베트남에 기관 및 사무실들을 더 차렸으며 특히 기업은 자사 및 협력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어대기 시작했다. 그 선구자분들의 노력이 현재까지 이어져, 이젠 수출시장의 큰 손 중국을 어느 정도 베트남으로 대체하게 된 것.


중국보다는 감시가 덜한 사회주의 분위기에, 시장경제로 도약하려는 베트남의 열망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나라의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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