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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정 설날, 근황 공유를 통한 인사

코로나, 일, 경제, 사회... 모든 것은 연결돼 있다는 것

안녕하세요.

이제 본격적인 새해가 시작되는 요즘, 모두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브런치 친구분들에게도 구정 인사 겸, 저의 근황과 특히 요 몇 달간 느끼고 깨달은 여러 생각들도 공유할 겸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1. COVID-19

 장기화 중인 코로나로 인해 개인이 심신을 관리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 특히 대면으로 자영업을 하면서 피해를 크게 본 분들은 더 위로해드려야 할 상황이나, 개인도 각자도생에 바쁘니 그게 더 어렵게 되는 상황인 듯합니다. 그럴수록, 좋은 사람 그리고 힘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게 좋습니다. 제 브런치 친구 분들도 제가 어렵지 않게 도울 게 있으면 편히 말씀해 주시길.


2. 4차 산업혁명 - 직업, 업무 등

 1) 제가 아직 그리 오래 산 거 같진 않지만, 확실히 최근 2년 사이에 그 속도가 엄청난 것을 체감합니다. 메타버스, NFT 등이 아직 크겐 상용화되진 않았어도, 이미 대부분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가 정말 빨리 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저도 배우고 적용하기 바쁘지만, 명절 겸 부모님 및 어르신들을 뵈면 궁금하신 건 알려드리려 노력하며 여러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저 또한 귀찮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이나 PC 한 번씩 봐 드리면 좋은 거 같습니다.

 2) 코웨이에서 렌탈 영업으로 시작, 현재 타사들 포함해 종합 렌탈로 업무를 8년 차로 이어가고 있으며 여기에 IT 소프트웨어들까지 취급합니다. 대면 기회가 줄어들면서 손해가 크지만, 그 시간에 다른 분야도 공부하고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채찍질하고 학습하며 연결점을 부단히 찾고 있습니다. 저에겐 특히 커머스, 전기차 등의 분야가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3. 경제 - 투자 등

 '21 기준 세계 GDP(영토 내에서의 총 생산활동)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경제 대국 및 선진국의 반열에 든 한국. 그러나 누구는 피해를 보고 누구는 득을 볼 수 있는 시대. 그래도 극소수의 부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한 푼이라도 악착같이 더 벌려고 하며, 이에 투자 시장이 주식 코인 등 다채롭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코인은 알면 알수록 블랙홀인 거 같기도 합니다... 확실한 건 모를 때는 안 하는 게, 그래도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사회 및 정치 - 곧 있을 3월 대선 등

 한 나라의 코로나, 4차 산업혁명(결국엔 DT 기반이 아닐지), 경제 정책 및 실물 상황들과 밀접히 연결될 정치(여기서는 사회의 맥락과 비슷). 곧 있을 3월 대선을 앞두고 어느 정보가 진실이고 가짜인지 판별도 쉽지 않은 사회. 특히 정치는 관망은 하면서 내 주관은 견지하되, 무작정 사람만 믿고 맹신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지. 더욱 객관적인 판단을 가지는 자세가 꼭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게 내가 사는 한국의 발전을 위하고, 세계로 더 잘 뻗을 수 있는 길이 아닐지.


5. 점들, 궤적의 연결

 최근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 많은 여행 등 그간의 경험들로 위에 적은 내용과 현상들이 연결되고 이해가 되면서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과관계. 그 현상이 왜 그러하며, 왜 그런 결과가 나오는지가 어렴풋이 이해가 더 잘 되고 흥미롭게 보입니다.


6. 부상 - 종종 필요한 경각심

 그러다 얼마 전, 운동은 그냥 하루빨리 시작해야 하는 것 또한 깨닫고 그날 급히 헬스장에 갔다가, 생전 처음 부상을 당했네요 ㅎㅎ ㅜ. 큰일 날 뻔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네요. 올해 액땜을 이렇게 썼습니다. 결심과 실행도 좋지만, 급하게 할 땐 이따금 조심해야 한다는 것 또한 새겼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 않을까 하네요.


생각나는 대로 주저리 적었지만, 이런 생각을 역시 통신으로 페친 분들과도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는 것. 이게 결국 ICT 사회에서의 연결이 가진 중요함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모두 올해 몸 건강히 행복하시고, 저와 더 좋은 교류로 이어갈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다행히도,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지인분들이 있음에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


* 맨 위의 사진은 새로운 시작에 걸맞게 생각난, 나미비아에서 본 생명력 있던 한 나무의 일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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