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삶에 대한 회의감, but

탈피를 위한 나의 태도와 다짐(feat. 글쓰기)


아주 오랜만에 요새, 삶에 대한 회의감이 크게 찾아왔다. 인생에서 후회가 없도록 그간 많은 곳을 여행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많이 해봐서인 듯하다. 또한 크게 부족함도 없어서도. 아쉬울 게 별로 없는 삶이라는 건, 다음 목표가 정해지지 않고 한편으론 그대로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건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을 것이라고도 생각하며 코로나인 요즘 이 사태를 겪고 있는 사람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중요한 건 이 상황을 주변에 표현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하고 이걸 어떻게든 표현하지 않으면 조금 위험한 거 같기도 하다 지론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시기를, 변화하기 위해 일단 시간을 다르게 쓸 것이다. SNS에 노출돼있는 시간을 비우고 그 시간에 내가 원하는 것을 찾고 학습할 것이다. 또한, 오롯이 내가 즐기는 글쓰기가감 없이 표현하고 지인들과 교류하면서 잘 이겨내 보고자 이렇게 적는다. 그간 내가 겪은 다양한 경험과 희로애락을 느낀 것으로도 적지 않은 내용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보면 이런 부정적일 수 있는 감성 또한, 글로 잘 풀어낼 수도 있는 거 같다. 이런 내용들은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결국 좋은 글 등의 콘텐츠로 잘 승화해낼 것이다. 이렇게 한동안은 특히 계속 글을 써야 할 거 같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나를 믿는다.

매거진의 이전글 최근 20대 대선을 겪으며, 정치에 대한 단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