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울수록 채워지는 본질의 가치
티몬의 라이프 스타일샵 236:) 컨텐츠 제작기
3월 27일, 티몬에서 PB 브랜드인 236:)을 론칭했습니다.
3월 초부터 론칭 하기까지 약 3주.
236:)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흔적들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컨셉
236:) 은 불필요한 것들은 비우고, 제품의 본질인 재료와 쓰임만 남았습니다.
우리는 ‘재료와 쓰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평범한 하루의 시간,
236:) 이 비워냈던 시간을 시간대별로 채워보기로 했습니다.
하루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럽고 평범한 사진들을 통해 mood board를 구성 하고 발상을 시작 하였습니다.
236 mood board그리고 236:)의 컨셉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간에 흐름에 따라 상품의 쓰임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람들이 컨텐츠를 보면서 자신들의 일상에서 236:)을 만나는 상상을 하길 바랬습니다.
표현
236:)의 브랜드 컨셉처럼 사람들에게 보이는 컨텐츠 역시
많은 것을 걷어내고 전달하고자 하는 것, 본질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요소들과 표현기법들을 잘 정리하여
핵심적인 것들이 어색하지 않고 감각적으로 표현될 수 있을지 고민하였습니다.
한가하게 커피숍에서 슥슥 읽히는 잡지책과 같은.
컨텐츠에서도 여유로움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01. 레이아웃
요소들과 공간이 균형을 가지게 되면, 컨텐츠가 돋보이게 됩니다.
이미지 주변이나 컨텐츠의 행간, 링크 영역 등의 항목 주위에는 많은 여백을 주었습니다.
또한 중앙 정렬된 컨텐츠를 포커싱 및 가독성 향상을 위해 수평과 수직 여백 역시 충분히 두었습니다.
왼쪽부터 236:) PC기획전, 모바일 기획전, 제품 딜컨텐츠
02. 사진 촬영
236:)의 브랜드 컨셉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꽤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논의와 준비과정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236:) 제품들의 이야기를 위해,
스튜디오, 모델, 소품 등 촬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일관된 톤 앤 매너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네마그래프 기법을 사용하여 본질의 가치를 간접적이지만 명확히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특정 부분만 움직임을 줌으로써, 그 부분만을 강조할 수 있는 효과를 주는 움직이는 사진의 일종)
촬영 가이드
컨텐츠에 적용될 섹션별 사진들을 촬영 전에 가이드로 제작하였습니다. 실제 촬영 시 포토그래퍼와 효율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비교적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모델 선정
236:)의 감성이 담긴 자연스럽고 평범한 일상의 사진을 찍기 위해, 밝고 따뜻한 느낌의 스튜디오와 실제 모자지간인 모델을 섭외하였습니다.
사진 및 시네마그래프 촬영
사람들이 236:)의 감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브랜드 컨셉 사진 촬영과 제품의 쓰임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줄 제품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03. 기획전과 딜 컨텐츠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236:)의 컨텐츠를 위해,
우리는 컨셉과 표현에 있어서 좀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하였습니다.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고 본질, 즉 ‘재료와 쓰임’을 전달하기 위해 평범한 하루의 시간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재료와 쓰임에 집중한 딜 컨텐츠는
사람들이 236:)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36:) 웹, 모바일 기획전
WEB url : benefit.ticketmonster.co.kr/promotions/page/today236
Mobile url : m.benefit.ticketmonster.co.kr/promotions/page/today236
236:) 제품 딜 컨텐츠
티몬에서 236:)을 검색해주세요!
끝으로
236:)은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좋은 재료로 본연에 쓰임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재료와 쓰임에 집중하는 236:)의 가치가 사람들에게 좀 더 와 닿을 수 있도록
많은 부분들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고민하고 준비하였습니다.
236:)의 가치가 컨텐츠를 통해 더욱 공감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236:)은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고객들과 만나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