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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몬 디자인스토리 Jun 29. 2017

소소한담 #2

크리에이터와 나누는 소소한 담소 - 소소한담(小小閑談)

매거진 목요일에서는 센터 내 한 명의 크리에이터와 나눈 소소한 담소가 연재됩니다.
진짜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솔직 담백하게 엿볼 수 있는 기회, 소소한담(小小閑談) 두 번째 이야기는 VX랩의 디자이너 배은지님입니다.




티몬 입사 3년 차.
크리에이티브센터 VX랩 브랜드 디자이너.
어떤 기획이든 끝내주는 비주얼로 탄생시키는 VX랩 핵심인재.

"안녕하세요 티몬 입사 3년 차 VX랩 디자이너 배은지입니다.  티몬의 프로모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은지님, 안녕하세요. 같은 센터에 근무하면서 이렇게 1:1로 대화한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우선 인터뷰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진영님의 추천으로 소소한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소감은요?

▶ 진영님… 진영님…. 감… 사합니다… 저에게 이렇게 빠른 기회가 올 줄 예상을 못해서 처음에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멘토로 잘 봐주시고 추천까지 해준 진영님께 감사드려요.



▷은지님은 진영님의 멘토로 최선을 다해주셔서 두 번째 소소한담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고, 센터 내 다른 디자이너분들은 물론 타 부서분들과도 잘 지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사 내 다양한 인맥을 소유하고 계신 비결이 있다면요?

▶ 멘토 멘티가 가장 큰 비결입니다. 멘토 멘티를 2년 넘게 하다 보니 회사 내 인맥이 넓어졌어요~

처음에 저는 낯도 가리고 소극적이었는데요.. 멘토 멘티를 하면서 저의 소극적인 성격도 많이 활발하게 바뀌었습니다. 아. 그리고 운동 및 동호회 활동으로 친분이 생긴 분들도 있습니다.



▷경력직 디자이너로서, 티몬이라는 곳에서 잘 적응한 나름의 노하우는요?

▶ 경력직이라고 적응을 하는 데 노하우가 생기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평소처럼 하던 대로 잘하면 적응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한 가지 팁은 있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주기 전 내가 먼저 다가가기!입니다.

▷티몬이라는 곳을 어떻게 궁금해하셨고, 알게 된 배경이 있다면요?

▶ 저는 거의 모든 쇼핑을 온라인으로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티몬이라는 곳을 고객의 입장에서 알고 있었고요~ 티몬의 밝고 에너지틱한 기업 이미지를 항상 좋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디자이너 채용공고가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티몬에 입사하기 전과 후,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전 직장생활을 분당에서만 했었는데요. 서울에 있는 회사를 다니게 된 건 티몬이 처음이었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난 점 이게 가장 달라진 점이네요.



▷출퇴근 거리의 압박이 크시겠네요. 덜덜. 그렇다면,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VX랩은 티몬의 전사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랩입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시각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티몬의 프로모션답게 위트와 재미도 함께 담고 싶고… 욕심이 많아서 그걸 조금씩 덜어내는 작업이 어려운 거 같습니다.



▷은지님의 개인적 사생활도 궁금해져 오네요. 주말이나 쉬는 시간에 어떤 취향 또는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주말에는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는 편입니다. 자연 속에 있는 카페나 공원등을 자주 찾아요~ 서울에서 주된 생활을 하다 보니 조용한 곳이 요즘엔 좋더라고요- 토요일은 대부분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은 교회에 갑니다



▷은지님은  어떤 디자이너로 기억되고 싶나요?

▶센스가 있네. 얼굴값 하네. 이런 소리 듣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또 항상 열심히 잘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티몬 크리에이티브센터에관심이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감을 주며, 각자의 역량을 발전시키며, 함께 즐거운 티몬 크리에이티브센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소한담 세 번째 인터뷰 주인공으로 추천하고 싶은 분을 알려주세요.

▶BX랩 박창명 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센터에 최근에 입사하신 분이라 아직 모르는 분들이 조금 있을 거 같아서 창명님에 대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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