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 (D-17)
시간여행
4월 2일 오전 10시 이탈리아에 무사히 도착.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고 로마로 넘어가고 있다. 날씨는 좋고 머리가 좀 띵하긴 하지만 바로 숙소 체크인하고 돌아다녀야 한다
시차에 대해 잘못 생각했다. 내가 한국보다 좀 더 빠른 시간을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반대로 내가 한국 시간에 맞춰서 글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국은 벌써 오후 5시 반이 되었다고 나온다. 이럴 수가
고1 때 영국에 가본 적 있다 기억도 가물 하지만 내 첫 해외여행이었고 시차를 처음 경험한 때이기도 하다 기억이 맞다면 한국과 9시간의 차이가 났던 영국. 영국 갈 때 과거로 가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미래로 오는 것 같아서 영국 쪽으로 계속 왼쪽으로 돈다면 정말 과거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말도 너무 빠르고 하나도 못 알아듣겠지만 엄청난 맛의 과일 파이? 를 먹고 나왔다 과거로는 못 가지만 충분히 나만의 시간여행을 다니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