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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좐느 May 04. 2018

술, 친구, 미래

0503 (D-48)

술, 친구, 미래


오늘 하루는 친구와 함께 수다 떠는 날로 보내려 한다. 8시에 퇴근하는 친구의 회사 앞에서 만나 회사 근처 술집에서 스파클링 와인과 해물떡볶이, 크림 파스타를 먹으면서 신나게 수다를 떨었다. 

서로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요즘의 이야기와 글쓰기 이야기를 신나게 털어낸다. 나를 100일 글쓰기의 세계로 인도해 준 친구. 그 친구와 글쓰기 이야기며 자잘자잘 한 수다를 떠는 순간이 너무 즐겁고 신나는데 하루가 짧다. 

우리는 서로 성격이 다르지만 일을 함에 있어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비슷하다. 먹고사니즘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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