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문득 나를 찾았다.
나는 하늘성애자였다. 한평생 비행기의 창가자리만 앉은것도, 가끔 길을 걷다 먼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던것도 전부 하늘이어서였다. 그런데 언제 하늘을 잃었을까?
앞만, 땅만, 핸드폰만 보면서 잃었던 하늘을 오늘 다시 찾은 느낌. 하늘캔버스는 여전히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래 가끔 멍하니 하늘을 보자. 하늘에 투영된 나를 보자!
Brunch of creatorsang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