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인생과 행복 인생을 만드는 데 꼭 들어가는 약재를 하나 소개하고 싶습니다. 바로 <실패>라는 약재이지요. 필자는 “실패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자산이 된다.” 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말하자면 실패에 대한 역설인 셈입니다.
필자는 지금 한 두 번의 실패로 실의에 빠져 있거나 모든 것을 포기한 분들이 있다면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당신의 실패를 재구성하라> 말하자면 실패 속에 또 다른 성공의 맥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이런 말씀을 자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맞는 말입니다. 실패가 성공을 잉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호에는 필자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저는 성공학 교수로 약 5000여 회 강의와 700여 회에 걸친 방송 출연, 17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 12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강의장에서 만나는 분들은 제가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이거나 아님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 반대입니다. 사실 저는 청소년 시절부터 학교에 진학을 하는 데 늘 <이름표>처럼 달고 다는 게 있었습니다, 바로 <낙방>이란 단어입니다.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도 떨어져서 후기에 들어갔고, 대학을 입학하는 데 너무 큰 걸림돌이 많아 5수를 했습니다. 여기서 오수란 전북에 있는 지명이 아니라 제가 4번 낙방을 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운전면허 시험은 6번이나 떨어졌습니다. 물론 자랑삼아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많은 실패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필자가 대학교 가는 길에 네 번 넘어지셨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떨어지는 걸 밥 먹듯이 하니까? 그 당시엔 팔자(8)려니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낙방에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도전해도 그냥 바로 통과하지 않고 어렵게 합격을 하니까 기초가 탄탄해졌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실패가 인생에서 있어 아주 값진 <학습>이 된 셈이지요? 가령 운전면허 시험을 하나 두고 보면 전 지금까지 아주 경미한 접촉 사고 말고는 큰 사고를 낸 적이 없습니다. 말하자면 운전면허 시험을 자주 보다보니까 안전 운전에 대한 내공이 쌓인다는 것이지요?
실패를 밥 먹듯이 하면 이골이 날 뻔도 한데요. 실패를 자주 하는 사람들의 특징 같은 게 있을까요? 있습니다.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가 조사를 해보았는데 다음과 같이 10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모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한다.
●열등의식과 자기비하에 푹 빠져 있었다.
●인생의 목표가 없다
●모든 것을 너무 쉽게 포기한다
●과거사에 너무 연연한다
●독창성이 없다
●계획 없이 생활한다
●인생에서 지름길을 찾느라 허송세월 한다.
●자신에 대한 신뢰가 없다
●실패를 하면 그냥 인정한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계속되는 실패 속에서 다시 우뚝 설 수 있었던 계기 같은 게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계기를 필자는 반전의 모멘텀이라고 부르는데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바로 인생이란 단어를 영어로 쓰면 <Life> 입니다, 이 단어를 가만히 관찰해보면 좀 색다른 것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Life> 즉 <If> 라는 단어 <만약>이라는 단어가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것을 나름대로 해석을 했는데요. <두고 봐야지!> 입니다. 그래서 전 이런 생각을 했지요. 인생은 상수가 아니라 변수다.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실패에서 벗어나 실패를 자산으로 만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중자애(自重自愛)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말하자면 인생에서 성공을 잡으려면 자긍심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한 두 번의 실패로 주저 않으려고 하면 절대로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긍심=자기 신뢰+자기 존중> 입니다. 더욱 더 자신을 삶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셔야 합니다.
<자중자애(自重自愛)> 즉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많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성공은 의도적인 도발>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힘드신 분들은 무엇보다 자긍심을 찾는 데 주력하셔야 합니다. 도움이 될 만한 제언 10가지를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당당하게 맨 앞에 앉아라
●상대방의 눈에 시선을 맞춰라
●항상 미소를 지어라
●먼저 말을 걸어라
●빠르고 가볍게 걸어라
●적극적으로 살아라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을 가까이하라
●그들한테 배우도록 노력하라
●상대방 일에 지나친 개입을 삼가라
●미리 겁먹지 말아라.
이런 작업이 힘이 드시면 매일 간단하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매일 <Pep-Talk>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Pep-Talk> 이란 원기와 힘을 주는 <격려의 말> 을 뜻합니다. 가령 성공컨설턴트인 필자는 이런 Pep-Talk을 합니다. 가령 매일 ‘3 - 5 - 30 -2’라고 외칩니다. 이 말은 좀 유치하지만 ‘하루 새로운 아이디어 3가지를 생각하고, 비전에 대해 5분 동안 그려보고, 하루 30분 운동하고, 하루 2시간 독서를 한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말하는 방법도 좋고 아니면 당신 나름대로 성공을 담은 문구나 이야기를 반복해서 자기 최면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성싶습니다.
독자 여러분! 아직도 당신 안에 실패바이러스가 자리하고 있다면 <자중자애(自重自愛)> 전략으로 퇴치보시기 바랍니다. 실패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성공자산입니다. 당신의 실패를 재구성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엔 당신이 세상의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