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림 Apr 05. 2018

[Exhibition*Play]우리는모두무언가가보고싶다

20180416을 맞아 보고 싶은 마음을 나눕니다.



Artist group 팔꿈치 1st Project          

 

곽요한 x 성왕현 x 여림 x 이현희

[Exhibition Play] 우리는모두무언가가보고싶다

Everyman wants to see something          


■ 기획의도

20180416을 맞아 보고 싶은 마음을 나눕니다.     


■ 개요

0416 4주기를 맞아 아티스트 그룹 팔꿈치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시와 공연이 콜라보 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기획 및 공연 연출에 여림 연출, 전시 공간의 구성과 작품 제시에 성왕현, 곽요한, 이현희 작가가 나서서 작업실을 하나의 무대이자 공간으로서 제시하고, 이를 배경으로 한 전시와 공연이 콜라보 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림이 제시한 ‘우리는모두무언가가보고싶다’ 는 문장을 시작점이자 소실점으로 삼고, 추가적으로 작성한 프롤로그를 시공간적인 축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협업의 결과물을 창출합니다.     


■ 프롤로그

어디론가 여행 중이던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를 태우고 가던 배가 풍랑을 맞았다.

소녀는 정신을 잃었고, 함께 있던 사람들은 모두 사라졌다.

겨우 정신을 차린 소녀는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발길이 닿는 데로 걷고, 또 걷던 소녀는 어느 허름한 문 앞에 멈춰 선다.

문을 열고서야 소녀의 행선지가 어디였는지, 소녀는 깨닫는다.

자신이 무척이나 무언가가 보고 싶었음을, 소녀는 깨닫는다.     


■ 공간 스토리

길을 잃은 망자가 저승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곳. 평소에는 백색의 공간이지만 망자가 도착하면 망자의 마음이 투영되는 공간으로 변한다. 남녀 관리인 두 명이 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찾아온다.       


■ 공연*전시 정보

주최_Artist group 팔꿈치

일시_2018.04.21 – 04.22

전시_open 오후 4시  close 오후 9시

공연_오후 6시, 7시, 8시

장소_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13-25     

출연_반지수, 김재우, 김희원     


* 공연은 100% 사전예약제입니다.

1만 원_국민은행 751901-01-428009   예약문의_010-2664-1336 

작가의 이전글 피카소돈년두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