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껍데기 같은 하루하루
잠들기 전,
도란도란 주고받던
전화 한 통화
퇴근길,
손깍지 끼고 걷던
짧은 발걸음
잘 잤어?
아침을 맞이해주던
한 마디 깨톡
겨우,
몇 분, 몇 초의
시간이 사라졌을 뿐인데.
마치,
그게 다였던 것처럼.
껍데기 같은 하루하루.,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