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착각> 출간
새 책이 나왔다.
감사하게도 김경일 교수님께서 또 추천사를 써주셨다.
예전 <심리학, 직장생활을 도와줘>를 낼 때도 김경일 교수님께 추천사를 받았다.
책은 꽤 팔렸다. 덕분에 온라인 과정만 두 개가 만들어졌다.
ubob에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심리기술, 대인관계>,
KG에듀원에서는 <직장인 스트레스를 부탁해>다.
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특강도 이어졌다.
그 다음 책,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자극하는가>를 낼 때는 교수님께 부탁드리지 못했다.
나중에 책을 드렸더니, 교수님께서 되레 "왜 추천사를 안 받았냐"고 물으셨다.
교수님 바쁘신데 죄송해서 그랬다고 말씀드렸지만, 내심 후회했다.
그 책은 세종도서에 선정됐고, 더 좋았던 것은 한 해동안 나온 수많은 책들 중에 우리나라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21권 중의 하나로 뽑혔다는 점이다.
품질은 확실히 인정받은 셈이다.
그런데, 정작 책은 명성(?)만큼 많이 팔리지 않았다.
그렇다. 김경일 교수님의 추천사가 중요했던 것이다.
이번에 책을 내면서 김경일 교수님의 추천을 다시 받았다.
심리학의 천재이자 착하기로 소문난 김경일 교수님.
그 분의 추천사는 딱 한 줄.
"잼나게 읽었어요~ ㅎㅎㅎ"
당황하던 찰라, 첨부 파일을 따로 보내셨다.
<추천사>
자기계발서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누군가의 성공기법 혹은 삶의 방법이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처럼 화려한 수사로 유혹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남의 가치관, 남의 선호도, 남의 태도로 우리를 살게 하며 좌절시키고 실망시킨다.
착각도 이런 바보스런 착각이 없다.
냉철하면서도 탁월한 심리학자인 저자는 바로 그점을 우리에게 확실히 이해시킨다.
자기 삶의 진짜 방법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생각의 과정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가를 친절하고도 자세히 알려주는 지침서가 나왔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무튼, 새 책이 나왔다.
아래는 구매링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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