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다 ; 출근 詩, poem

출근길 시 한편, 출근시

by 심 취하다
미워하는 건 네 맘
튕겨내는 건 내 맘

신입 일꾼

우당 탕탕

관심 받다


열정 일꾼

의욕 넘쳐

미움 받다


숙련 일꾼

성과 높아

견제 받다


얌체 일꾼

눈치 보다

미움 받다


꼰대 일꾼

라떼 노래

소외 받다


장수 일꾼

자리 차리

눈치 받다


스타 일꾼

잘난 척에

미움 받다


미운 놈은 뭘 해도 미워

예쁜 놈은 뭘 해도 좋아


미움 받을 용기는 없고

못 본척 못 들은척 어때


모두와 사이 좋을 수는 없다. 일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미워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특별히 부딪친 적 없지만 이유없이 미운 동료도 있다.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것,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힘들어 회사를 떠나는 이도 있다. 미움. 어떻게 해야 될까?

미움받을 용기는 이제 없다. 상대의 미움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다. 상처의 흔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그렇다고 그 미움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

미워하는 건 네 마음, 튕겨내는 건 내 마음. 누군가의 미움으로 무거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면, 가볍게 튕겨내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길! 출근 길, 출근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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