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활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다시 생각한다.경제주체를 가정 전체로 바꿔보자. | 가사활동에 전념하시는 분이 '나는 돈을 벌지 않으니까...'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나는 정말 속상하다. 회사일을 "바깥"일, 가사 활동을 "집안"일이라고 안과 밖으로 구분하면서 차이를 두는 것도 좋아하진 않는다. 하물며 바깥 활동을 더 높이는 행위는 오죽하랴. 기본 전제는 이럴 것이다. 집'안'일은 가족끼리의 일이고, 가족끼리는 서로 잘 이해하니까 좀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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