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8/25.
.zaka.thewowooki. 쓰레기와살갗 42.
28/08/25.
.좋아하는 후배의 글을 본 적 있습니다.
그리 큰 나이차이가 나지 않아도 형대접을 해 주는
고마운 후배 목사님 입니다.
그의 글 중 " 모래 사춤 " 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간 사무실로 출근하다 보면 늘 마주 지나가는
새건물앞 새로깔은 블럭 널브러진듯한 하얀모래들이
생각났습니다.
그의 표혐에 의하자면
" 작은 모래알이 블럭 사이 사이로 들어갈 때
사람들의 발이 밀어넣고 다지는 역할을 합니다.
모래는 밟히고 짓이겨져
좁은 틈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수고와 헌신으로 블럭은 깨지지 않고
길은 반듯해집니다.
비가와도 놀거나 울지 않습니다.
틈을 메꾸어준 사춤의 희생 덕분입니다.
돌이켜보니 그렇습니다. "
.참 공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쓰레기 주워담을때 사용하는
1회용 비닐장갑이 그 쓰레기와 살갗사이를
메꾸고 보조해 주는 " 사춤 " 이라 생각들었습니다.
.공연을 연출하는 감독으로서의 사춤 역할을
4 dance 라 개역한다면 무리한 구겨넣음
이지 않을까 해도 ,
하나인 가수나 아티스트 와
둘 인 관객과
셋 인 작품구현 ,
세분야의 서커스같은 회전사이틈을 메꾸어 내는
4 인 연출감독의 춤사위야말로
사춤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할 역할이라 생각듭니다.
.연출감독역만이 어디 그러하겠습니까...
그 춤사위가 절묘할수록 말입니다.
.zero.ro부터 복잡함의.미학이기.異冀.
@alphaMega.shin.gakai. 알파메가.신.가카이.
2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