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겠다
나를 소중히 여기면서도
남에 대한 친절을 잃지 않겠다
그건 나를 위한 일과도 같다
함부로 대하는 일을 용인하지 않겠지만
가볍게 넘겨버리고 흘리기도 하겠다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일은 먼지만큼도 허락하지 않을 테니까
그런 것에 에너지를 쓰느니 한 사람에게 한 마디 더 힘을 북돋아주겠다
그리고 분명한 선은 상대에게 필요한 일이기에 그조차도 사랑의 표현과 같다
중심을 지키고
사랑하며 살자... 그분 앞에서 예쁘게.
나중의 내 아이
내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주고....
무심히 넘길 수 있는 작은 한 마디에도 따뜻함을 담아내는 나로 살아갈거야.
그러고보니
나는 지금도 분명하고도 따뜻하다
미래엔 보다 더 훌륭해지겠는걸?ㅎㅎ
더 유머러스해지기까지하면 너무 완벽하려나ㅋㅋ
그리고 함께 같은 따뜻함을 공유하는 사람과 같이 있겠지.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