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구마 일기 1
3.4kg, 민머리로 태어나서
살면서 모자를 많이도 바꿔 썼다.
20대가 끝나갈 무렵엔 제주도로 내려가
군밤모자를 눌러쓰고 고구마를 구웠다.
이 못 그린 그림일기는
그때의 기억이자,
오늘의 이야기며,
내일의 고민이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