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몸짓 언어, 발성, 냄새 신호를 조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과 의사소통을 합니다. 강아지가 사람과 소통하는 몇 가지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아지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 기분과 의도를 표현합니다.
✅ 꼬리 흔들기
세게 흔들면 → 기쁨, 반가움
살짝 흔들면 → 긴장, 탐색 중
꼬리를 다리 사이로 내리면 → 불안, 두려움
꼬리를 높이 세우고 천천히 흔들면 → 경계, 우월감
✅ 귀의 움직임
귀가 앞으로 서 있음 → 관심 집중, 호기심
귀가 뒤로 젖혀짐 → 불안, 복종, 두려움
한쪽 귀만 움직이면 → 한쪽 방향의 소리에 집중
✅ 몸 자세
엎드린 채 앞발을 뻗고 엉덩이를 들면 → "놀자!"(놀이 요청)
몸을 낮추고 눈을 피하면 → 복종, 긴장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가슴을 내밀면 → 경계, 위협
✅ 눈빛
눈을 부드럽게 깜빡이면 → 신뢰, 애정
오랫동안 눈을 마주치면 → 도전, 위협 (강아지에게 스트레스 줄 수 있음)
눈을 피하면 → 복종, 불안
✅ 입과 이빨
입을 살짝 벌리고 혀를 내밀면 → 편안함, 기분 좋음
입술을 핥으면 → 긴장, 불안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면 → 위협, 경고
강아지는 다양한 소리를 내며 감정을 표현합니다.
✅ 짖는 소리
짧게 한두 번 짖음 → 주인의 주의를 끌거나 반가움
계속 짖음 → 불안, 경고, 흥분
낮고 길게 짖음 → 위협, 경고
✅ 낑낑거리기
낑낑거리며 몸을 비비면 → 애정 표현, 관심 요청
계속 낑낑거림 → 불안, 고통, 답답함
✅ 으르렁거리기
가볍게 으르렁거리면 → 장난, 놀이 중
이빨을 드러내고 깊은 으르렁거림 → 위협, 경고
✅ 하울링 (울음소리)
멀리 있는 사람이나 개에게 반응 → 의사소통, 답변
외로움, 불안할 때 하울링 → 분리불안 가능성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냄새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전달합니다.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의 엉덩이를 맡음 → 인사, 상대의 정보 확인
주변 사물에 마킹(소변 뿌리기) → 영역 표시
낯선 냄새가 나면 신중하게 접근하거나 피함 → 경계
핥기 → 애정 표현, 신뢰, 위로
머리를 기대거나 몸을 밀착 → 애정, 보호받고 싶음
앞발을 올려놓기 → 관심 요청, 장난
배를 보이며 눕기 → 신뢰, 복종
발로 땅을 긁기 → 영역 표시
✔️ 강아지의 바디랭귀지를 잘 관찰해 보세요.
✔️ 강아지의 감정을 존중하고 억지로 행동을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 짖거나 문제 행동을 할 때 원인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교정해 줍니다.
✔️ 일관된 훈련을 통해 서로의 소통 방식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므로, 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반응하면 더욱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