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사
하반기가 시작된 지 벌써 1달이 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거의 매일 아침에는 운동 + 공부를 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20대에의 아침 공부 초점은 1. 영어 2. 커리어 (해외+국내) 3. 학교(MBA)였습니다. (인풋이 많이 드는 공부)
30대에의 아침 공부 초점은 1. 경제공부 2. 주식공부 3. 부동산 공부예요. (아웃풋이 잘 나와야 하는 공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지만, 6년 동안 다시 공부하는 마음으로 번 돈은 자기 계발에 투자했습니다.
첫 커리어와 꿈꾸는 커리어에 갭이 컸기에, 6년 동안 나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살았었습니다.
그 시간들 덕분에 지금 커리어에 만족하고, 현재 있는 곳에서 장기적인 커리어플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에 대한 공부와 계발은 잠시 제쳐두고,
30대는 경제, 정치 그리고 자산 공부(세상 공부, 돈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0대에 했던 공부들은 해야 할 공부 분량이 있고, 시험 날짜가 있었기에 목표만 세우고 달리기만 하면 됐었습니다. 그런데 30대는 스스로 목표치를 세우고, 스스로 데드라인을 세워야 하는 것이 다르더라고요.
작년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하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올해부터 가닥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찔끔찔끔 일상 기록만 남겨 두던 블로그에,
2021년부터는 경제 지표와 주식, 부동산에 대한 공부로 채워가기 있습니다.
덕분에 경제, 경영에서 많은 인플루언서 블로거분들을 알게 되었고, 공짜로 경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저도 채워갈 글들이 저뿐만 아니라, 글을 보러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글을 올려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일주일에 최소 5개 이상의 글은 올리려고 합니다.
주제는 경제 지표, 방향, 주식, 부동산, 자산 점검, 절검 팁 등입니다.
그렇게 월 20-30개의 글들을 정리하면, 연 240-360개의 포스팅을 쌓이게 되겠네요.
자산의 증감 상황도 계속 기록을 남겨 두면서, 스스로에게도 계속 자극을 주려고 합니다.
투자는 가끔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떠들어 놔야 열심히 공부할 듯해서 ㅎㅎ)
5월에 매수한 부동산은, 수익률은 작으나 순항 중입니다.
연평균 환산 수익률이 73%인데 기업으로 따지면 어느 수준일까 찾아보니,
연환산 주가 상승율이 테슬라는 140%, 카카오는 114%네요ㅋㅋ (아직 더 노를 저어야겠습니다.)
주식은 현재 5%의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적립식 투자로 하반기까지는 포폴에 2%로 비중을 늘리려고 합니다.
유명한 투자자였던 '피터 린치'도 일반인 주식투자자의 이상적인 수익률은 매년 9-10%이라고 하네요.
https://blog.naver.com/csj066/222453052027
장기 보유할수록 투자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되는 주식은 계속 들고 가야겠습니다.
한국 주식은 현재 박스권에서 머물고 있어, 청약 공모주와 배당주로 수익률을 달성하려고 하고,
대부분 투자금은 미국 시장에 파킹 하려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 공모주 후기
https://blog.naver.com/csj066/222459553813
첫 공모주를 해보았고, 부족하지만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청약 전부터 굉장한 관심을 받은...
blog.naver.com
하반기 공부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블로그나 브런치에 계속 공유를 할 예정!)
1. 부동산 :
1-1) 재건축 공부 및 현 아파트 재건축 진행 시 수익률 분석
1-2) 비과세, 중과세 공부 (갈아타기 전략 및 2 주택 전략 세우기)
2. 주식
2-1) 테이퍼링에 대비한 하방압력 방어 포폴 세팅
2-2) 중국 시장 공부 (2030 경제 패권 이동에 따른 공부 선행 필요)
2-3) 전기차 섹터 공부 (바이든 대통령의 EV Plan by 2030으로 인해 공부해보려 함)
3. 자산 점검 : 분기별 전체 자산 및 순자산 증감도 체크
요즘 관심사가 부동산, 주식, 경제 동향에만 쏠려 있어 브런치에 쓸 글이 없었습니다.
바뀐 관심사가 브런치의 글들과 결이 안 맞는 것도 같아서 한동안 글을 올리는 빈도도 뜸했었습니다.
그래도 어떤 글이든 읽어주시는 독자가 있고, 누군가에게 자극이나 정보를 줄 수 있다면 충분히 올릴 수 있는 명분은 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관심사가 달라졌으니, 앞으로는 결이 다른 분위기의 글들을 많이 올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