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 응급의학회 30주년 기념사업 05
"우리 1년 차가 OS한테 한 번 맞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OS 의국에 찾아갔죠. OS 의국장이 쌍소리 막 하고
그러다가 거기 넌킴들이 들어오면서,
나한테 웬일로 오셨냐고 인사를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니까 의국장 인상이 싹 바뀌더니,
나를 OS 골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그건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
자기도 내가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난 2년 차고 자긴 4년 차고 그러니까. 난 아무 말도 안 했고.
그런 거로 해서 조금씩 풀면 되는 거니까. 밑에만 손 안 대면."
"응급의학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자기가 좋아서 일을 하면,
다 원장처럼 대접받을 수 있거든요.
근데 하기 싫어서 일하면 정말 끝까지 전문의가 돼서도
레지던트처럼 취급당할 수도 있고.
시간도 많은 과이니까, 쉬는 동안에 체력 보충 잘하고
그러면 아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응급의학과는 할 게 되게 많은 과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해볼 수 있는데 아직 못 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고.
어떤 사람은 실제로 실용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많을 거고.
응급의학을 하는 사람이 자기가 제일 관심 있는 분야나 그런 것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름 : 구홍두
응급의학과 전문의 번호 : 37번
수련병원 :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현근무지 : 제주한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