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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의 현실 이국종 교수님

부천 시온고 온라인 특강 03

https://youtu.be/OVqGyrKohh8


부천 시온고 온라인 특강 03 외상센터의 현실 이국종 교수님


응급실에 지금은 외상 센터가 따로 있어요

외상외과 교수님들이 외상 센터에서

상주를 하면서

외상 환자가 오면 바로 진료 보는 데


그 중에서 잘 되어있는 외상센터가 아주대 외상센터

거기에 이국종 센터장님이 계셨다가

지금은 안식년 들어가셨죠


이 분이 참 많은 거를 해 내셨는데

이 분 덕분에 사실은 헬기가

닥터헬기라고 하죠


의사가 헬기 타고 가서

환자를 싣고 오는 시스템이

이 분 덕분에 거의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역할을 많이 하셨는데


근데 그 현실에서 고생하시는 게 되게 많았고

정치인들이나 이런 분들이 말은 도와준다 해준다

그래 놓고서 시간이 지나도 해 주지 않고

이래서 많이 힘들었고


그러면서 외상 센터에 지원이 있다가

또 제대로 지원이 안 돼 가지고

계속 적자를 환자를 보면 볼수록 적자를 보니까

병원장이 이국종 너 나가

이렇게 막 욕 하는 일도 벌어지고


이게 다 녹취로 돼 가지고

언론에 터지기도 하고

막 이랬던 과정이 있었죠


그러면서 지금 잠시 쉬시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다뤘던 다큐멘터리가

외상외과 교수의 삶을

많이 보여 주고 있는 거 같아서

그 부분도 한 번 4분 정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많이 힘들어요 외상센터 같은 경우는

헬기 소음이나 이런 문제 때문에

계속 민원에 시달리고 있고


그 다음에 환자들이 왔을 때

바로 들어갈 수 있게 인력들 보충

이런 것들 해 줘야 되는데


외상센터는 아무리 지원이 들어와도

인력들이 상시 대기 하고 있는 인원이 많고

환자는 한정되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대기 하는 거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까

시설도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니까 지원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고

그런 것들이 지원금을 좀 준다고 해도

다 커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는 암센터 같은 거

아니면 2차 병원 같은 경우는 건강검진센터

이런 거 돌리는 게 더 돈이 되고


이러다보니까 외상센터나 응급실 같은

사람 생명을 대상으로 하는 거는

조금 뒤로 빌릴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응급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지원 같은 거가

요즘은 조금 더 늘어나고 있긴 한데

외상센터 이렇게 많이 힘들죠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외상센터에서는 중한 환자들이 갑자기

사고 당하거나 이러면

예전에는 응급실에서 봤던 환자를

외상 센터로 바로 이송을 하는거죠

헬기로 이송을 하기도 하고

119 에서 바로 외상 센터로 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거기서 초기 처치를 하고

응급실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고

바로 수술실로 CT 만 찍고 바로 가거나

CT 찍을 시간도 없으면

바로 그냥 수술실로 들어가서 배 열고 보고

뭐 이런 식으로 바로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 게 외상센터


응급실은 이제는 응급의료센터랑 외상센터로

그렇게 나눠서 운영이 되어 있고

그 외에 소아 센터 소아응급센터 따로 운영이 되거든요

소아만 전문적으로 볼 수 있게

의료진과 간호진 따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부천 #시온고 #온라인특강 #외상외과 #이국종 #골든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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